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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특허 사용 설명서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01.06 17:36:00

[프라임경제] 기업의 기술을 특허로 보호하고 수익을 내는 도구로 사용하는 '특허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런데 특허는 많을수록 좋다는 구시대적인 발상에 갇혀 있다면 어느새 눈덩이처럼 불어난 특허 유지료에 허덕이면서 특허 청구범위를 요리조리 빠져나간 경쟁사가 유사제품을 출시한 것을 빤히 보면서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눈 뜬 장님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연간 보유 특허 유지료로 사용하는 비용은 수십에서 수백억에 이른다. 그러나 이렇게 큰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한국의 특허가 소송을 통해 세계의 기업들로부터 강한 특허로 인정받은 사례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특허의 질이 아니라 양적 확보에 치중한 결과였다.

즉, 특허란 출원은 시작에 불과하다. 특허관리를 통해 새는 돈은 막고 경쟁사로부터 로열티까지 챙겨야 진정한 특허경영이다. 이 책에서는 특허경영이란 무엇인지 제시하며, 보유특허를 활용해 수익을 내는 유효특허로 만드는 효율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 책은 특허에 대한 매뉴얼이라기보다는 기업경영진·기업 특허관리자·특허전문 변리사 등이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특허관리법을 알려주는 전략서다. 대기업에서 20년 이상 수많은 특허와 분쟁을 다룬 특허전문가만이 알려줄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앞으로는 경영자의 특허활용 능력에 따라 기업의 흥망이 좌우되는 시대가 왔다. 이제 기업은 특허경영으로 특허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올리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와 있다. 이 책은 경쟁력있는 특허관리 체계를 세우고, 기업이 가진 특허 문제점을 해결할 주춧돌이 돼줄 것이다.

▲ⓒ 라온북

저자 최성규는 특허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엔지니어 출신으로 20년 이상 특허 출원·분쟁·협상 등 특허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기업체 특허관리 전문가다. 대학졸업 이후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입사해 지난 1993년부터 특허 업무를 시작했다. 2015년 삼성에서 퇴임할 때까지 23년간 전 세계의 다양한 기업과 수백건의 실전 협상 경험을 보유한 특허협상 전문가이기도 하다.

현재는 삼성전기 비상근 자문역으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의 특허관리 및 협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에 대한 특허 컨설팅을 준비 중이다.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특허관리에 대한 기본적 체계와 경영진이 활용해야 할 특허전략을 정리했다. 출판사 라온북, 가격은 1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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