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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 직원 혁신활동 지원…사내기업가 양성 박차

'Open Innovation Day' 진행…연간 혁신활동 추진 로드맵 완성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12.06 16:05:14

[프라임경제] 한국에자이는 5일 사옥 혁신라운지를 오픈하며 'Open Innovation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철학과 혁신방법론, 사내기업가 양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전 세계 에자이 직원들은 정관에 규정된 hhc(human health care)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근무시간의 1%를 고객인 환자와 보내며, 이들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환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필요(암묵지)를 직원들이 일상업무를 통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비즈니스로 연결돼는 시스템 구조다. 
 
한국에자이에서는 본격적으로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나카 이쿠지로 교수의 경영이론 'SECI(Socialization-Externalization-Combination-Internalization)'을 위시해 혁신방법론을 개발했다.

이는 사회혁신컨설팅·임팩트투자기업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직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이를 토대로 'hhc driven innovation'이라는 연간 혁신활동 추진 로드맵을 완성했으며, 혁신활동을 실행할 챔피온(사내혁신가)들을 선발해 육성하고, 직원들이 제안한 프로젝트도 지원 중이다.

▲한국에자이는 5일 사옥 혁신라운지를 오픈하며 'Open Innovation Day' 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에자이

이런 가운데 행사당일엔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구현한 신제품 프로토타입 6점도 전시됐으며, 이 중 일부 제품은 내년 상반기에 시범사업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혁신이 지속되려면 이를 실행할 주체가 명확해야 하는 만큼 올해 한국에자이는 회사의 역량모델링에 혁신역량을 추가해 '사내기업가정신(Intrapreneurship)'을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혁신활동을 전담할 혁신팀을 신설하며 사내 혁신활동 내재화에 박차를 가했다.
 
사내기업가정신은 기업이 직원을 업무수행의 피동적인 존재로만 바라보지 않고, 가치 창출의 역동적인 존재로 바라보는 기업문화의 혁신적인 관점이다.

김지헌 한국에자이 혁신팀의 맴버인 사업개발부서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숨겨진 니즈와 혁신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행착오를 통해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창출을 시도하는 한국에자이만의 독보적인 체계를 수립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에자이 컨설팅에 참여 중인 정지연 MYSC 책임컨설턴트는 "한국에자이의 사내기업가정신 강화와 해당 프로세스의 도입은 비교적 짧은 기간 임에도 직원들에게 보다 창의적이며 책임감 있는 역할 및 동기부여를 제공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자이는 일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회사로 1997년 한국에 진출했다. 치매, 항암 등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2014, 2015)'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일가양득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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