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국 전통 신국악단 소리아, 일본 진출

 

성승제 기자 | sung7904@newsprime.co.kr | 2006.10.27 19:12:04

[프라임경제]  국악에 대한 선입견을 과감히 깨트리며 국내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받는 젊은이들, 신국악단 소리아가 일본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동경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오는 11월 일본 Tokyo Music & Media Arts Shobi 라이브 하우스에서 열리게 될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동경 나카노홀에서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 주최, 주일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던 공연에서 관객뿐 아니라 현지의 음악, 언론계의 뜨거운 찬사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일본 현지 음반사 및 음악출판사, 프로모션업체 그리고 방송 및 언론이 대거 참석하는 규모 있는 행사로 이들이 한국의 소리아에 가지는 기대와 관심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려 20주 동안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바 있는 중국 여자 12악방의 성공사례를 이을 새로운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소리아는 우리 전통 악기만이 낼 수 있는 섬세하고 애잔한 느낌을 신명나면서도 감질나게 그려낼 계획이다.

힙합과 테크노의 메카 홍대클럽에서 SG워너비 등과 함께 쇼케이스를 연 최초의 국악그룹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판소리로 한 최초의 랩타령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국악으로 집중 조명된 소리아에게 이미 최초라는 수식어는 어색하지 않다.
 
소리아의 올해 대표적 행보를 살펴보면, 드라마 궁(宮) OST 참여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문화관광부 주최 우수신인앨범 발굴 프로젝트에서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독일 월드컵 당시 독일관광청으로부터 FIFA Fan Fest 에 초청받아 4개 도시 순회공연 및 응원전을 펼치면서 국위를 선양한 바 있다.
 
일본 동경 나카노홀에서의 공연이후 개천절 국가공식행사, 한글날 공식행사 등의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치뤄내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고, 발군의 기량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농구 개막전에서는 비보이와 상모를 접목하여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형식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관중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국악이라 하면 어렵고 지루하다는 인식에 일부 계층의 전유물로 생각되지만 이들 젊은 국악인들, 소리아가 풀어내고 있는 모던하고 세련된 가락과 장단은 현해탄을 건너 일본을 디딤돌 삼아 세계 곳곳에 새로운 국악, 신국악이 울려퍼지리란 기대를 가져보며, 신국악단 소리아의 행보를 앞으로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

배너

프라임TV

+ 더보기